열린세상 이야기

아 진짜... 요즘 드라마 보는 재미로 살아요 여러분 ㅠㅠㅠㅠㅠ 퇴근하고 딱 침대에 누워서 정주행 시작할 때 그 행복감... 아시는 분? (저요!!!) 특히 막 과몰입하게 되는 드라마 만나면 진짜 하루 종일 그 생각뿐이잖아요. 등장인물들한테 이입해서 같이 울고 웃고... 다음 회 예고편 보면서 같이 소리 지르고 ㅋㅋㅋㅋㅋ 아 진짜 나 왜 저기 없어??? 싶고 ㅋㅋㅋㅋㅋ근데 있잖아요... 이렇게 드라마에 푹 빠져서 허우적댈 때 제일 필요한 게 뭔지 아세요? 바로 같이! 이야기 나눌 사람! 📢📢📢 아니 이 미친 전개!!! 이 대사 미쳤다!!! 이 배우 연기 뭐냐!!!! 이런 거 실시간으로 같이 소리 지르고 싶은데... 주변에 그 드라마 보는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저처럼 과몰입하는 스타일이 아니면.....

휴... 요즘 왜 이렇게 볼만한 BL이 없는 것 같죠? 분명 새로운 작품은 계속 나오는데, 막상 찾아보면 취향에 딱 맞는 걸 발견하기가 진짜 하늘의 별 따기더라고요. 유명하다는 거 다 봤는데도 뭔가 허전하고... 뽕이 차오르는데 같이 이야기 나눌 곳도 마땅치 않고... 어디서 새로운 작품 추천받고 감상 나눌 곳 없나 맨날 웹서핑만 했었어요. 키워드만으로는 한계가 있잖아요 ㅠㅠ 직접 읽어본 사람들의 생생한 후기가 필요한데...그러다 친구가 deokjil.com이라는 곳을 알려줬는데, 솔직히 처음엔 그냥 흔한 커뮤니티겠거니 했거든요? 근데 와... BL 게시판 들어가 보고 진짜 깜짝 놀랐잖아요. 여기가 진짜 BL 덕후들의 성지였어요!https://deokjil.com/ 덕질 (DEOKJIL) - 공부법·연애..

아 진짜 여러분 ㅠㅠㅠㅠㅠ 요즘 제 삶의 낙은 아일릿이에요, 아일릿!! 아니 데뷔한지 얼마 안됐는데 어떻게 이렇게 완벽할 수가 있죠??? 샤랄라 요정들인가요??? ㅠㅠㅠ 무대 의상부터 안무, 표정까지 매일매일 리즈 찍는 거 같아서 영상 돌려보고 또 돌려보고... 핸드폰 갤러리는 아일릿 사진으로 터지기 직전이구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출근길에 아일릿 노래 없으면 못 버틴다구요... 이게 행복이지 싶어요 ㅠㅠㅠㅠㅠhttps://deokjil.com/ 근데 이렇게 좋은 걸 혼자만 보고 듣고 있자니 좀 아쉬운 거 있죠...? 이 대단한 아일릿의 매력을 같이 얘기하고 주접 떨어줄 덕메(덕질 메이트)들이 너무 필요한 거예요! 같이 앓고, 같이 응원하고, 같이 스밍하고... 앨범깡 해서 포카 뭐 나왔는지 자랑도 하고!..